근 한달이상 내 사진이 무단 도용된 곳들을 찾아 보며 허탈감이랄까..

뭐 그런 감정이 들었다..

 

자.. 정리좀 해 보자..

 

 

1.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경복궁 동영상으로 올려진 자료

 

   플레이 후 7초부터 17초까지 사진이 노출됨..

 

 

문화재청은 통화후 잘못을 시인하고 해당 외주 제작업체와 연결하여 사진 사용료조로 어느정도의 금액으로 합의후 현재는 사진 삭제하여 재 업로드.

 

그리고 또 하나 발견한 문화재청홍보 동영상

40초 부터 50초 까지... 동영상 제작하면서 하늘을 움직이게 변화까지...

현재(12월 24일) 문화재청 정책총괄과와 협의중.

 

 

 

2. 주 브라질 한국대사관 포르투칼어 홈페이지

 

 

 

3. 주 슬로바키아 한국대사관 페이스북페이지

   (이곳은 항의글 남기자 사진을 삭제하여 캡쳐는 못했지만 페이스북에서 메시지 주고 받은 내용)

 

 

 

위 두 대사관은 "죄송하다. 더이상 사진 사용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무마 시키려 함.

자신들이 저지를 저작권침해 범죄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

 

국민신문고에 생 난리 쳐가며 민원제기 했더니만 외교부 해외언론담당관 과장이 내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머리 조아리며 사과... 대한민국 선전용이니.. 용서하겠다 하고 보냄..

 

 

4. 서울신문 기사

   2009년 1월 19일 기사로 서울신문사도 잘못을 시인하고 사진 사용료 지불후 합의.

 

 

 

 

5. 헤럴드경제 신문기사

   2010년 5월 18일 기사로 헤럴드 경제에 전화 해 보았지만 가관인건 "어느 사진이냐. 지웠다. 지웠으니 된거 아니냐" 라고 오히려 큰소리...

  국장이라고 전화가 왔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직원이 잘못했나 보다.. 죄송하다.. 면서 애들 껌값 수준을 제시하며 선처해달라 요구함..

  캡쳐자료는 기사 중간 생략

 

  내용증명 발송후 처음 불렀던 껌값보단 더 주겠다고 선처바란다 하기에.. 합의 봄.

 

 

 

6. MBN 방송사 프로그램 상 사진 노출

   천기누설 125화(14년 10월 26일 방송분)  31분 18초부터 22초까지 노출

   담당 PD가 직접 찾아와 합의서 작성하고 일정량의 저작권료 지불후 다시보기 서비스 해당 자료삭제후 재 등록,

   재방송시도 자료 삭제후 재 방송, 타 방송사 판매시 자료 삭제후 판매

 

 

 

7. EBS 방송사 클립뱅크 홈페이지 상 5분강의 동영상에 삽입 (여기가 제일 문제인 것이 동영상 한편당 연간 25만원에 판매되는 사이트임)

 EBS 자체척으로 2주동안 회의중이라고만 답변하다 경찰 신고하겠다 하니 찾아온 사람이 외주 프리랜서 PD.

 EBS에선 제작한 외주 프리랜서 PD에게 모든 책임을 떠 넘기고 있음.

 더 화가 나는 것은 이 PD가 한다는 말이 20만원을 생각하고 왔다고 하면서 대화 후에는 50 정도면 되겠느냐..합의 해 주지 않으면 자신의 생계가 위태로워 진다면서 사진을 도둑질해 간 사람이 오히려 나를 자신의 가해자로 만드는 발언을 한다.

일단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 넣은 상태인데 웃긴건 방통위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 민원을 이관했다는 거.... 여기선 무슨 대답을 할지..

 며칠이 지나 재 협상...하여 어느정도 인정할 만한 금액을 제시하여 합의.

 

 

 

 

 

8. 국제태권도연맹 홈페이지

    이곳도 잘못을 시인하고 2년여 사용한 사진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12월 말 삭제하기로 합의

 

 

 

 

9. 한미대한펜싱협회 홈페이지

     이곳은 초반에 검색된 곳이라 사진 삭제하라. 그럼 아무 문제도 제기하지 않겠다 했지만

     계속하여 해당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무시하고 있음...  경찰 고소 준비중..

 

 

 

 

이외에도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만큼의 여행사, 숙박관련 호텔, 게스트하우스, 개인 블로그, 별의 별 사이트 들에 경복궁 관련 된 글에 수백페이지가 넘게 무단 도용되어 유포되어 있음..

 

 

10. JTBC

     정관용의 라이브 인 "방배추, 시대의 주먹에서 경복궁 지킴이로"

    배경화면으로 이 또한 내 사진을 무단 도용..

    보도국장과 원만한 합의.

 

 

 

 

 

구글 이미지 검색결과

 

 

하단의 다음, 다음, 다음을 누르다 보면 약 48페이지 정도 검색이 되며 알지도 못할 국내 여러 학술회, 여행사, 숙박업등등 이중 50%이상은 중국어 사이트, 미주 사이트, 동남아 사이트 등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음...

 

아래 링크는 SLR CLUB 에서 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 그날의 사진으로 선정되었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work_gallery&no=382059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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